콤플렉스 극복하기 (따옴)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62
- 19-10-26 14:23
사람에게는 누구나 콤플렉스(complex)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직장생활과 인생에서 성공하기도하고 계속적인 열등감으로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기도 하는 것이다.
얼마 전 월드컵 스타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LA 갤럭시)가 모교인 고려대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콤플렉스 극복론’을 강의 했다는데 이러한 홍명보도 남모르는“ 작은키 콤플렉스 시달렸다"고 마음고생을 했던 일화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학창시절 홍명보의 가장 큰 고민은 작은 키였는데, 그는 현재 182㎝ 인데 중학교 입학 당시 150㎝, 고등학교 1학년 때 160㎝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전국대회 4강에 올라야 상급 학교 진학이 가능했기 때문에 키는 작았지만 항상 ‘이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뛰었다”고한다.
또한 홍명보는 기량이 뛰어난 후배들의 빛에 가려 설움도 많았는데, 홍명보는 후배들이 고대에 입학하면서 자신은 뒷전으로 밀려나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급기야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던 홍명보는 쟁쟁한 후배 공격수들 때문에 대학 3학년 때 감독의 조언에 따라 수비수로 전향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당시에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홍명보는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한다.
그는 말하기를 “뒤에 있는 선수의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 만약 당시 내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주저앉았다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콤플렉스 극복’이 축구인생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홍명보는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대표팀에서 제외됐을 때를 회상하면서 “세상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힘은 인내하고 노력하는 자에게서만 나온다”는 말로 강연의 끝을 맺었다고 한다.
그렇다. 자신의 콤플렉스만을 보고 좌절하고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있는 강점을 찾아 개발하는 노력과 수고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분명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어디에서든지 성공하는 크리스천 직장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4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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