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예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자

부활의 소망이여 영원하라


부활 주일을 보내면서 부활의 소망이 얼마나 우리의 삶속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지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정말 우리는 어찌 되었을까요? 아마도 영원히 죄책감에 빠져서 빠져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부활의 소망이 우리를 자진하여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이끄심을 알게 됩니다.

얼마 전 저희 고모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펜데믹 때문에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가족 몇 분만 천국 환송예배를 드렸습니다.

고모님은 우리 가정을 위해 참 많이 기도도 해주시고 늘 힘을 얻도록 격려 해주신 분이셨는데 ....

그러나 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면 슬픔을 뒤로하고 다시 일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우리를 절망과 좌절 속에서 다시 일어나 주님께 나아가는 큰 힘이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모든 제자들과 성도들이 주님의 부활을 체험한 후 좌절에서 기대함으로 절망, 자포자기에서 소망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들도 이 세상 속에서 비록 살고 있지만 천국의 시민으로 부활의 소망을 두고 나아갈 때 세상의 고난과 슬픔과 아픔을 뒤로하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며 다시 힘 얻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을 더 잘 감당하리라 소망합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가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가야 할 때마다 부활의 소망이 우리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님이 오실 때를 소망하며 인내 할 수 있는 것은 죽음 앞에서도 다시 부활할 소망이 있기에 두려워 하지 않고 잘 인내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부활의 주님을 소망하며 말씀 붙들고 나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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